충남 서천 가볼만한곳 장항항만 해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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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가볼만한 곳, 장항 송림숲 스카이워크와 그 아래 보라 보라 보라빛으로 맥문동 꽃의 수놓음으로 구경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매년 찾고 있는 명소 중의 하나가 된 것 같습니다. 2021년에는 맥문동꽃과 함께 꽃무릇을 볼 수 있도록 조경작업을 이미 마쳤는데요. 매년 조용하기만 했던 서천군 장항은 예쁜 꽃들이 함께해 이제는 전국에서 발길이 끝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충남 장항 가볼만한곳 송림숲 자줏빛의 향연 맥문동 꽃

충남 장항 가볼만한곳 송림숲 자줏빛의 향연 맥문동 꽃

이번 코로나로 인하여 장항 송림 숲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출입 금지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주변 관광지 신성리 갈대밭이나 서천의 문헌서헌, 마량리 동백숲, 해돋이 해넘이를 함께 볼 수 있는 마량포 해넘이 마을까지 통제가 됐습니다.

충남 서천 가볼만한곳, 장항 항구를 함께 여행해 보겠습니다. 장항 제련소 굴뚝이 훤히 보이는 장항항은 많은 어선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예전에는 장항 백사장에서도 망둥어 낚시를 할 수 있었는데요. 요즘은 이곳 장항 항구에서 망둥어 낚시를 즐기는 분들을 볼 수 있네요. 다른 물고기도 잡히지만 장항에서 제일 많이 나는 망둥어를 낚시 할 수 있어요. 서천 장항에서 알아주는 생선은 망둥어, 박대, 조기 등의 생선 맛이 일품이죠!!

가을에 찾았을때의 충남 장항 항구의 모습입니다. 가을에 물때를 잘 맞춰서 온다면 망둥어를 쉽게 잡을 수 있어요. 조금 늦게 왔더니 망둥어 몇 마리밖에 못 잡아봅니다. 장항항만이 따로 있어 그곳에 배들이 정박해 있었는데 새로 만들어진 장항 항으로 배들이 이전되어 많은 어선들 구경하러 갈만한곳입니다.

충남 가볼만한곳 중 하나 무창포를 포스팅 한적이 있는데요. 무창포의 항구도 멋있었는데요. 서천군 장항의 항구도 제련소 굴뚝과 함께해서인지 더 멋져 보입니다. 제련소 굴뚝은 지금 전망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요. 밤에 찾으면 야경에 멋진 모습으로 변모했어요. 하지만 그 속안에는 아픔을 준 곳이랍니다.

제련소 굴뚝으로 앞을 내다보면 서해 바다가 펼쳐진답니다. 장항에 사시는 분들은 매일 매일 해넘이를 바라 볼 수 있는데요. 바다 근처에 사시는 분이라면 매년 마지막날과 정월 초하루에 바라보는 해돋이 해넘이 기분은 특별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일상이 해돋이 해넘이 구경이니 말이죠!!

 충남 서천 가볼만한곳 숲은 명소, 장항 항만에서는 맞은 편에 전북 군산을 볼 수가 있습니다. 금강 하구둑을 포스팅 한적이 있는데요. 금강 하구둑 길이 있기 전까지는 충남 장항과 전북 군산을 오갈때는 대략 10분간의 시간이 소요되는 배를 타고 오고가곤 했답니다.

충남과 전북을 잇는 금강하구둑

충남과 전북을 잇는 금강하구둑

지금은 동백대교까지 놓여져 군산을 가는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동백대교를 건너 군산에 도착하면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이 바로 나온답니다. 하루만에 충남과 전북을 여행하기 좋은 장소이죠!

충남 서천 가볼만한곳, 장항송림숲과 맥문동 꽃 구경에 이어 장항 항만을 구경해봅니다.

가을에 찾았던 장항 송림숲의 푸르름은 언제나 찾아도 힐링의 장소입니다.

장항 항만 앞바다에서 바라본 전북 군산의 야경입니다. 군산 해망동이 저멀리 보입니다. 또한 동백대교 보이시나요??

 동백대교 지나갈때 야경에 불빛이 예쁜데요. 구간이 짧아서 아쉽게 바랄 볼 수 밖에없답니다.

 연기가 식어버린 장항 제련소... 이제는 전망산을 예쁜 불빛으로 장식하여 밤에도 그 아름다움을 구경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아픔은 같이한다는 것!!

어느날 밤하늘이 알록달록하여 바라보니 전망산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빛이였어요. 최근에 바뀐 전망산의 모습 담아봅니다.

2020년 12월 마지막을 하얀 눈과 함께 보냅니다. 2021년 새해가 밝았는데도 여전히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서해안 지역에 폭설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충남 장항 또한 눈이 한번 오면 엄청 내린답니다.

장항 송림 숲 2020년에 계절별로 자주 찾게되었네요. 코로나로 출입제한이 있어 숲은 들어가지 못했어요. 겨울이면 차가운 바다 바람을 막아주던 방풍림 소나무 숲이였는데 맥문동이 심겨지면서 작은 나무 가지들을 치우니 그 역할은 사라졌어요.

서해안은 계속 눈이 내리니 구름으로 하늘을 가려 해넘이를 볼래도 볼 수 없습니다.

강한 바람이 함께하니 쌓이던 눈도 흩어져 날립니다. 바람이 불지않으면 겨울에도 가볼만한곳 충남 장항송림산림욕장과 백사장입니다.

 2021년 신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코로나로 우울했던것 힘들었던것 이제는 떨치는 한 해가 됐으면합니다. 2021년에도 굼뜬 달팽이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기쁨과 희망이 넘쳐나는 한 해되세요.

 

주소 :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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