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 나라 속 나니아 2560 카페 ☆☆
나니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아산 가볼만한 곳 '나니아2560'카페를 소개합니다. 왠지 영화나 책에서 나오는 옷장 뒤로 펼쳐지는 나니아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나니아 2560'입니다. 저도 모르게 환영의 인사를 하고 싶어 집니다. 가을볕이 좋은 어느 날, 단풍과 가을꽃이 물든 충남 아산에 가볼 만한 카페 나니아 2560을 찾게 됐습니다. 올해 가을은 어느 곳을 찾든 너무나 예쁜 가을 시즌인데요. 나니아 2560은 가을 외에도 겨울, 봄, 여름에 찾아와도 예쁨을 자랑하는 카페인 것 같습니다.
나니아 마니아는 아니지만 한 달에 한두 번은 나니아를 시청 아닌 시청을 하다 보니 애정이 가는 영화 중에 하나가 됐습니다. 심심하거나 창문가로 들어오는 따사로운 볕이 좋은 날에 무심코 보게 되는 영화 중의 하나 '나니아 연대기'를 시청하곤 한답니다. 나니아 2560 찾은 이날 크리스마스 시즌을 정원에 꾸미고 계셨는데요, 관계자분이 나니아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나니아 소품들로 카페와 음식점과 겸비하여 나니아를 꾸미시게 됐다고 합니다.
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봄, 여름, 가을, 겨울에도 가볼 만한 분위기 있는 카페 동화 속 작은 나라 '나니아 2560'
첫 입구부터 아슬란 님이 지키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사자로 나오는 아슬란 님이 엄청 큰 존재감으로 나오는데요. 나니아 2560에서 찾은 아슬란 님은 너무 작은 이미지의 조각상입니다. 조금 더 컸더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남는 조각상입니다. 크면 자리를 차지하겠지만 '나니아 연대기'영화를 못 보신 분은 모르겠지만 1년에 10번 이상 저처럼 보시는 분은 아슬란 님이 너무 작은 강아지 같은 크기의 조각상이라서 아쉬움이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슬란 님의 조각상의 크기를 제외하고는 '나니아 2560' 곳곳을 돌아다니면 책이나 영화에서처럼 옷장을 지나 나니아 나라를 오게 된 기분이 듭니다.
□ 나니아 2560 입구 □
충남 아산 음봉면에 자리 잡고 있는 나니아 2560은 처음 찾는 분에게는 헷갈릴 수 있는 장소 일지 몰라요. 마을 어귀에 자리 잡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도 아니었고, 초보 운전자에게는 아주 조금 힘들게 찾아 들어가는 곳일지 모르겠습니다. 나니아 관계자분의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나니아 2560을 빠져나올 때는 입구부터 카페 안까지 '나니아' 나라 자체를 의도하여 만든 것은 아닌지 의심을 했기 때문이죠!
나니아를 좋아하는 마니아 찾기에도 좋은 장소이며, 그림 그리는 것, 전시회 보는 것, 예술을 좋아하시는 분, 분위기 카페를 사랑하시는 분,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가볼 만한 곳을 찾는 분이라면 나니아 2560은 한 번쯤 찾아 볼만한 분위기 있는 장소입니다. 반했어요 ♡.♡
나니아 2560에는 작은 장미 정원도 있습니다. 다녀온 지 한 달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뒤늦게 포스팅이라 여럿차례 추웠던 만큼 장미는 지금쯤 시들었겠죠!! 지금까지 보아온 장미 중 너무나 예쁜 색상과 모양을 가진 장미였습니다. 장미는 어떤 모양을 갖추고 있던지 다 예쁜데 나니아 2560의 장미를 또 색달라 보입니다.
꽃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시는 분에게는 나니아를 찾아 꽃그림 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며, 나니아 2560 카페에서는 그림 전시회도 한 달에 한 번씩 주제를 바꿔가면서 하는 것 같습니다. 카페와 음식점, 정원을 둘러보는 것도 멋진 일인데 건물 안의 그림 전시도 구경할 만한 곳입니다. 그림을 그리는 작가님들의 공방도 한편에 마련되어 있어서 그림을 좋아하시는 화가님들의 작업실이 나니아 나라 안에 있다는 것에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보자인 저도 자연과 함께하는 장소에서 자연스레 그림을 그리고 싶어 집니다.
동화 속 '미녀와 야수'에서도 벨이 장미 한송이면 돼요 했던 장미를 꺾어가려던 벨의 아버지에게 불같이 화냈던 야수가 아끼려던 장미는 저렇게 예쁘지 않았을까요??
장미정원 옆으로 메타세쿼이아 길인지 작은 숲길이 나있습니다. 작은 숲길을 보고 있자니 나니아 나라를 또 연상케 합니다. 그런데 이 나무들이 원래부터 심겨 있었는지, 나니아를 꾸미기 위해서 심겼는지 질문을 던지며 걸어 들어가 봅니다. 곳곳이 나니아 나라를 느끼기에 너무나 최적의 장소를 만든 것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저보다 나니아 마니아님을 모시고 가야 되는데 먼저 답사 아닌 답사를 온 경우인데도 나니아 애호가들에게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나니아 숲길에 들어온 것을 환영합니다. 혼자 나니아 나라 놀이에 심취되어 있습니다. 짧은 구간의 숲길이지만 한 번쯤 나니아 나라 가보기를 꿈꾸신다면 찾아와 볼 만한 '나니아 2560' 카페입니다. 커피를 마시러 온다기보다는 나니아 나라 꾸민 것에 혹하여 찾아오게 됐는데요, 커피 한 잔 마시기에도 분위기 좋은 충남 아산에 가볼 만한 곳 중의 하나인 예쁜 카페입니다.
'많은 사람이 가지 않는 길?' 그러면 꼭! 가보고 싶어 집니다 ^^ 예쁜 꽃 정원을 빠져나와 바로 앞 건물인 '산타클로스' 음식점을 들어가 봅니다. 나니아 2560에는 카페와 음식점이 마주 보고 있어요. '산타클로스' 음식점에도 커피가 마련되어 있지만 후식은 카페에서 마시기로 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겨울 시즌에 찾으면 좋을 법한 '산타클로스'에서 점심을 먹어봅니다.
돈가스와 독일 피자를 시켜 먹고 정원을 천천히 누벼봅니다. 빠르게 빠르게 이동하여 보기에는 곳곳에 놓인 나니아 연대기 소품들을 놓칠 수가 없습니다. 아이들도 함께 온다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아닐 수 없을 듯합니다. 하지만 소품이 예쁜만큼 손으로 직접 만진다면 다칠지도 몰라요. 관계자분께서는 아이들이 소품을 만지다가 다칠까 염려하십니다. 자작나무 사이로 보이는 '산타클로스' 음식점을 뒤로한 채 카페로 건너와 봅니다.
정원도 감탄사, 산타클로스 음식점도 감탄사, 카페는 더더욱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듭니다. 너무나 예쁘고 멋진 장소입니다. 다행히 손님이 안 계셔서 저희가 멋진 통유리 너머로 자작나무와 산타클로스 음식점이 바라보이는 창문가에 앉아봅니다. 동화나라에라도 온 듯한 아산의 가볼 만한 카페 나니아 나라입니다.
음식점과 카페 카운터 앞에는 '나니아 나라'속에서 나오는 '사자와 마녀와 옷장'에서 나오는 터키 과자가 아닌 터키 젤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좀 사악(?)하지만 터키 젤리를 맛봅니다. 터키 젤리의 맛은 성인들만 먹어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니아에서는 형과 누나, 여동생을 눈의 여왕의 달콤한 말 한마디 속에서 맞바꾸려고 했던 터키 과자로 나오는데요, 그 맛을 느껴볼까 터키 젤리를 먹어보는데 왠지 호불호가 나뉠듯한 맛입니다. 참고로 전 맛있는 쪽에 속합니다. 터키 젤리 색상별로 맛이 다 다르며 꽃잎을 넣은 것은 향수같이 은은한 향도 납니다. 그러니 아이들은 좋아할 수도 전혀 입을 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성인은 여성분들 취향에 맞을 것 같습니다.
어느 10월 가을,
아직 크리스마스가 되려면 두 달 남짓 남았는데도 엄연한 영업장이라서 그런지 크리스마스 장식품으로 준비 중입니다. 나니아 2560의 소재와 아이디어를 따라 저도 이번 크리스마스 장식의 아이디어를 얻어볼까 합니다. 그리기, 만들기, 미술 쪽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아이디어가 샘솟는 나니아 2560에서 머리도 식히고 작품 감상하며 준비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가볼 만한 나니아 2560
나니아 영화 1, 2, 3 세편의 영화를 보면 사자와 마녀와 옷장, 캐스피언 왕자, 새벽 출정호의 항해에서는 덩굴에 뒤덮인 자동차를 볼 수 없는데요. 나니아보다는 '해리포터'를 더 연상케 만드는 자동차입니다. 더 신기한 것은 몇 년 전부터 이 자동차는 덩굴에 쌓여 놓였던 것일까요? 너무나 자연스러운 자연의 모습입니다.
야외에서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따사로운 가을 햇살에 고양이는 얌전히 엎드려있습니다. 아마 흰색 고양이였다면 일본 애니메이션 '고양이의 보은'이 생각나는 한 장면입니다.
재미있는 장소들도 많고 '나니아 나라'와 너무나 비슷하게 꾸며 놓은 손길에 놀라울 따름이고 예쁜 카페와 분위기 좋은 음식점 등 계속 찾아오고픈 장소 중의 하나가 된 나니아 2560입니다.
나니아 2560 주소
충남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 640 3동
전화번호 041 - 548 - 2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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