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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고민 중 하나는??
오늘은 무엇을 해먹을까이다.
마트에 가면 데워 먹기만 하면되는 즉석
음식들이 잘 되어 나와있지만
그래도 꾹~~ 참아보련다.
그래도 직접 요리해 먹는게 건강에 좋지않을까라는
위안(?)을 삼으며 혼자 최면아닌 최면을 걸고있다^^;;
마트를 엊그제 다녀온것 같은데
냉장고 안은 텅텅 비어있다.
이럴때는 마트를 또 찾는다는게 무색해진다.
저녁 먹을 시간이 슬슬 다가오는데
띵~~~~동
옆집 아주머니시다.
작은 텃밭을 작년부터 하시는것 같다
조금 밖에 안된다며 직접 농사지으신
가지와 아삭이고추.
작년에는 배추 한포기, 무 주셔서 잘 먹었는데
이번에는
상추인줄 알았던 녹색은...?
열무잎파리인가??
아무튼 생각지도 않은 겉절이를 담게됐다.
처음 만들어 보는 겉절이 ㅋ
순이 어려서 상추인줄 알고 싸먹어야지 했는데.
쉽고 간단하게 만든 겉절이이다
맛은???
약간 싱겁지만 그런대로 괜찮다
배추 김치 담는것하고 다르게
무생채든 무잎파리든
무는 약간 무만의 맛이 있어서인지
만들어 먹기에는 실패는 없어서 요리가 서툰사람에게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좋다.
텃밭에 직접 농사지어 왠지 건강한 맛^^~~
저녁 반찬을 걱정했던게 해결되어
겉절이 만드는것도 거뜬히 허락된 식사시간!!
아삭이 고추라 덥석 베어문 고추는
으악~~~ 너무 맵다 ㅠ.ㅠ
순식간에 속이 매워 혼이 날뻔~
직접 농사지은 가지, 아삭이 고추, 열무로
한 끼 식사 기분좋게 끝!!
직접 농사/가지, 아삭고추/겉절이 김치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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