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이미지사진 남사 화훼단지 꽃구경 다녀옵니다

봄꽃이 만발한 곳, 남사 화훼단지 꽃 이미지 사진 대방출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지역에는 봄꽃이 한 번에 한가득 피어있는 중인데요. 가로수길 봄꽃이 한가득 피어나기 전 봄꽃이 만발한 곳을 찾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남사 화훼단지에 꽃구경 다녀옵니다.
봄이 되면 순차적으로 봄꽃을 구경했던 것 같은데요. 황사경보 중만 아니라면 꽃구경을 가고 싶은 심정이나 지나가는 차 안에서나마 바깥의 봄꽃을 구경합니다.

도서관 앞에서 찍은 적색 목련과 용인을 지나가는 길목에서 봄꽃들이 만발한 곳 백색 목련

드레스가 나풀거리는 듯한 새하얀 백목련과 적색 목련, 올망졸망 귀여운 샛노란 개나리 꽃과 한데 어우러지는 벚꽃까지... 노란 산수유꽃이 핀지 별로 안된 것 같은데 이곳저곳 꽃들이 봄소식을 전합니다. 굼뜬 달팽이도 멀리 꽃구경은 못가보고 근처 지날 때마다 예쁘게 피어 있는 봄꽃들을 사진 속에 담아 봅니다. 

 

카네이션 비슷한 향카

남사 화훼단지는 평택시 진위천 유원지와는 거리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답니다. 지역은 용인시에 해당되는데요. 오히려 평택과 오산, 동탄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남사 화훼 집하장으로 꽃 화분 시장조사도 나갈 겸 찾아보게 됐습니다. 지역별로 큰 꽃시장이 있을 텐데요. 남사 화훼단지 안이 워낙 커서 날씨로 인해 어디 갈 곳이 없다면 꽃구경하러 오기에 좋은 장소일듯합니다. 남사에 꽃 집하장이 많은데요. 꽃 배열이나 분위기에 따라서 찾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 이곳 남사 화훼단지 꽃 집하장을 선택해 봅니다. 

 

이날 남사 화훼단지를 찾았을 때, 모든 화분에 물을 줘서 그런지 더 싱그럽고 꽃들이 예쁘게 보이네요. 또한 작년에 찾았을 때보다 더 다양한 꽃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들어서는 순간 우와~ 우와~ 감탄사 연발이 봇물 터지듯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백합

백합이 모두 봉오리져 있어서 어떤 빛깔의 자태를 가지고 있는지 못 봤는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새하얀 백색의 백합이겠죠!! 때마침 백합꽃이 필요했는데 찾은 이날은 백합은 구매를 안 했답니다. 아마도 다시 재방문하러 올 때 백합꽃이 피어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재고량이 남아 있길 바랍니다. 봉오리 져있는 백합의 인기는 피기도 전에 역시나 인기가 많은 듯합니다. 오전인데도 반절이나 나간 듯 보입니다. 별로 없었어요.

 

백합 키우기 : 백합은 우리말로 나리이다. 백합은 흰꽃이 상징적으로 순수하고 깨끗함을 뜻해 꽃말이 붙여진 듯하며, 6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꽃을 볼 수 있다. 나리는 추위에 강한 편이며 여름에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을 좋아한다. 

 

남사 화훼단지 입구쪽에는 백합 구근도 따로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백합 키우기에 적합한 것으로 구매하시면 될듯합니다. 구근은 언제 클지 몰라서 구근이 아닌 꽃봉오리가 져있는 화분으로 선택해봅니다. 

핑크레이디

로즈메리와 라벤더가 함께 자리한 허브존입니다. 라벤더의 꽃대가 올라와서 그렇지 저는 로즈메리와 라벤더 구분을 못하겠더라고요. 로즈메리 혼자 있으면 알겠는데 이렇게 같이 한데 섞어 놓으니 누가 누군지 식별이 어려웠답니다. 라벤더 구입의 요청이 있어서 허브 하나 장만해봅니다. 허브는 잘 키울 자신이 없는데 그나마 장미허브는 키우기 쉽더라고요. 집에서 키우기 쉬운 허브 하면 장미허브일듯합니다. 라벤더의 보랏빛 꽃은 볼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라벤더 키우기 : 꽃말은 침묵, 흥분을 가라 앉히는 진정제 효과가 있어서 침묵이라는 꽃말이 생겨남.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사용되어 라틴어의 씻는다는 의미에서 유래된 라벤더이다. 

생육 적정온도는 12~20℃이며, 햇빛을 아주 좋아하는 식물이다. 햇빛이 비추는 방향으로 꽃이 쏠리어 자라는 특성이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화분의 방향을 돌려주는 게 좋습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을 싫어하며 통풍이 잘되는 곳에 놓고 키워야 병충해도 생기지 않음. 건조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과습에 주의하여 5~7일에 한번정도 물을 주면 된다. 

라벤더, 로즈마리 이외에도 다양한 허브가 한데 모여있으니 선호하는 허브로 만날 수 있습니다. 남사 화훼단지에 각가지 선인장들이 꽃이 피여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이름이 특이한 '게발선인장'도 만나봅니다. 게발선인장의 모습은 익히 봐왔으면서도 이름은 전혀 몰랐었는데요. 정말 게발같이 보입니다. 선인장 꽃은 예쁘다 생각을 못했는데요. 봄의 싱그러움 속에 피어서 그런지 꽃 이미지가 예쁜 것 같습니다. 

게발

 

꽃구경 가볼만한 곳, 경기도 용인 남사화훼단지

예전에 용인 남사 화훼단지를 찾을 때는 꽃화분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눈이 높았던듯합니다. 예뻐 보이는 꽃화분만 선택했으니 비싸다고만 생각했던 꽃구경 가볼 만한 곳, 남사를 찾은 오늘은 또 그렇지가 않은듯합니다. 웬만하면 꽃 이름을 아는 게 많은데요. 오늘은 생소한 꽃도 많고 저렴하게 집안에서 키울만한 꽃들이 여럿 나오면서 꽃구경 멀리 찾지 않아도 실내에서 꽃구경할만한 곳 잘 찾아온듯합니다. 

화훼단지 안이 넓어서 여러사람과 부딪힐 일은 없습니다. 너무 많으면 또 모르겠지만요. 잘 정돈된 꽃 받침대 속에 새빨간 딸기가 익어가는 귀여운 모습도 봅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딸기화분을 들여놓고 생태학습도 하고 딸기도 따먹고 하면 좋을 듯합니다. 저도 하나 구매해 봅니다. 날벌레들이 있을까 염려했는데 이곳 남사 화훼단지에서 벌레가 나오지 않도록 다 관리하신다고 해요. 그러나 100%는 아니기에 종종 날벌레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딸기 화분에는 다행히 날벌레는 없었습니다. 딸기 화분을 보니 하얀 꽃이 딸기 꽃이라는 것을 익히 아는데 빨간색도 있습니다. 

혹시 딸기의 맛이 꽃에 따라 다른가 유추해봅니다. 보통 딸기와 맛이 다른 딸기가 있어 생각해 본 게 길쭉했던 딸기 하나가 맛이 달랐던 것을 먹어 본 적이 있었는데 향기로우면서 맛났거든요. 그 딸기가 맞다면 아쉽습니다. 색상이 빨간 게 이상해서 선택을 안 했는데 아무튼 딸기는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집안에 들여놓은 딸기 모종이 무럭무럭 열매를 잘 맺길 바랍니다.   

남사화훼단지 깊숙히 들어가면 다육이만 따로 파는 곳이 마련되어 있고 꽃을 다발로 사갈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다육이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데 작년에 구매한 게 아직도 건사하게 살아 있어서 다육이 구매는 패스해 봅니다. 

라넌큘러스라는 꽃을 만나봅니다. 잎은 약초같이 생겼고 꽃은 작약같이 생겼는데 너무 예쁩니다. 꽃말 또한 비난, 화사한 매력입니다. 정말 봄꽃에서 눈길이 안 끌리수 없는 꽃인듯합니다. 처음엔 작약인 줄 알았어요. 한 모종당 3~4개의 꽃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한 송이씩 피어 있는데 화사함을 뽐내는 자태가 매력적인 꽃 라넌큘러스답습니다. 

베들레헴 꽃과 장미 꽃

봄꽃 이미지 사진 대방출하기 남사 화훼단지 집하장으로 꽃구경 제대로 다녀옵니다. 계절별로 꽃 들여놓은 게 다르겠지만 역시나 봄을 알리는 봄꽃들이 더 화사하고 다양하고 예쁜 것 같습니다. 꽃구경하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실내에서도 날씨 걱정 없이 꽃구경 다양하게 해 봅니다. 

저는 선인장에는 매력을 못 느끼는 사람 중에 하나인데요. 이날 남사 화훼단지 안의 모든 선인장도 예뻐 보였답니다. 아무래도 아기자기 모자 씌운 센스로 더 귀엽고 예뻐 보인듯합니다. 참으로 구매하고 싶게 만들어 놓으셨더라고요. 

스투키는 아주 심심하게 생긴 모종만 먼저 구경하고 꾸며 놓은 스투키를 뒤늦게 보게 됐는데요. 스투키 모종만 봤을때는 단조롭게 생긴 게 저게 뭐람 했는데 이렇게 아기자기 꾸며 놓은 스투키를 보니 그 매력에 또 안 빠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스투키~ 스투키 하는 거였군요. 전 스투키가 뭔지도 몰랐답니다. 이렇게 남사 화훼단지 안을 구경하며 알게 됩니다. 

다양한 봄꽃들로 이미지 사진 대방출해봅니다. 작년에는 미세먼지도 황사도 별로 없어서 좋다 여겼는데 올해의 황사는 무슨 일인지. 날씨 걱정에 외출을 못해도 실내에서 꽃구경할 수 있는 곳, 용인의 남사 화훼단지 집하장을 찾아봅니다. 

 

 

 

 

남사화훼단지 집하장 가는 길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진목리 191-1

전화번호 031 - 333 - 5738

 

 

 

수기명부 개인 안심번호로 작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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