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의 가볼 만한 곳을 찾는다면 유명지가 많음을 봅니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팔달문, 수원화성행궁, 방화수류정, 월화원 등등 뭔지 모르게 따뜻하고 감성이 묻어나는 수원의 가볼 만한 좋은 장소가 많은데요. 혼자 바람 쐬기 좋은 곳은 또 없을까 싶어 수원의 유명한 곳은 제외해 봅니다. 그렇다고 수원의 유명지가 혼자 바람 쐬기 안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평일에 찾으면 생각보다 관광객이나 인파가 많지는 않아 조용히 거닐 수 있답니다. 하지만 더 자연을 느끼고 싶고 탁 트인 공간을 찾아보기 위해 '탑동 시민 농장'을 왠지 모르게 더 끌리게 되어 발길을 이곳으로 돌려봅니다.
봄에 다녀온 탑동 시민 농장은 주말 농장을 함께하는 것인지 각자의 배치된 밭이 있습니다. 그 밭에서 모두들 열심히 밭을 일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농장과 산책을 거닐 수 있는 곳은 별개라면 별개일 수가 있어서 바람 쐬는데 딱히 문제 되어 방해받거라 그런 것은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탑동시민농장입니다.
봄에 다녀온 '탑동시민농장'은 가을만 예쁘다 생각했는데 봄꽃들이 군락지처럼 넓게 피어 있어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는 탑동시민농장입니다. 가을 풍경의 탑동 시민 농장을 블로그에 올린 줄 알았는데 다른 곳에 이야기가 담겨 있나 봅니다.
10월의 지금쯤 탑동시민농장을 찾는다면 아마 멋있을거라 예상해 봅니다. 작년 가을에 다녀오고 너무 예쁜 곳이라 나만의 여행지로 저장해 둔 탑동시민농장입니다.
마음이 힘들거나 지쳐 있을때 쉼을 찾아가 볼 만한 곳 중의 하나라 좋았는데 저마다 사람의 마음은 다르니 모두에게 좋다고는 적극 추천은 안 드리겠습니다. 저 멀리 각자에게 주어진 밭에서 열심히 밭 일을 하시는 분들의 손은 분주하면서도 탑동시민농장의 풍경은 한가로움을 젖어들게 만듭니다.
작년 가을만해도 개인 텐트나 돗자리 깔고 앉아 계신 분을 볼 수가 없었는데 이번에 찾는 탑동 시민 농장은 텐트가 즐비하게 있음을 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 돗자리나 텐트를 펼쳐서 있는다면 좋은 느낌을 받는 곳이긴 합니다. 저는 텐트나 돗자리 쉴만한 앉을자리를 가져간 게 아니라서 탑동시민농장에 있는 벤치에 앉아 음악을 틀고 자연을 즐겨봅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느긋한 시간을 느낄 수 있어서 혼자 오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수원은 서울에서도 가깝고 그 외 경기도권에서도 가까워 한 시간 이내면 갈 수 있으니 당일치기로 수원 여행을 찾는다면 한 곳뿐만 아니라 하루에 몇 곳을 다녀도 괜찮은 수원을 여행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탑동시민농장에서 혼자 놀기의 진수 벚나무 아래에서 네이클로버를 찾아봅니다. 네 잎클로버를 찾은 적이 없는데 행복들로 가득 찬 클로버 사이에서 행운의 네 잎클로버를 찾아봅니다. 작은 들꽃도 많아서 봄꽃 구경하기에 기분이 좋아지는 탑동시민농장입니다.
가을에는 댑싸리와 코스모스가 심겨져 있어서 높고 파란 하늘아래 댑싸리와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였는데 올해도 탑동시민농장에 심겨있겠죠?! 가을에 사진 찍기 좋은 식물로 핑크뮬리 다음으로 요즘 대세가 댑싸리인 것 같습니다. 또한 갈대가 있어서 가을 분위기 물씬 느끼기에 괜찮은 탑동시민농장입니다.
수원에 가볼만한 곳을 찾는다면 많은 여행지도 있지만 쉼을 가지고 싶다면 '탑동 시민 농장'도 둘러보기 좋은 장소인듯합니다. 혼자 바람 쐬기 좋은 장소로 마음의 바람도 쐬고 탁 트인 공간이라 그런지 자연의 바람 기분 좋게 느끼기 좋은 여행지 수원 탑동입니다.
수원 탑동시민 농장
주말농장 주소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탑동 540-2
탑동시민농장 정문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탑동 540-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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