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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쭈 ☆ 여행

청와대 관람, 서울 가볼만한곳

by 굼뜬달팽이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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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람, 서울 가볼만한곳으로 하나가 된 장소 청와대 신청이 당첨이 되어 다녀왔습니다. 6월 12일 일요일부터는 관람 신청 예약 방식이 변경되어 적용되는데요. 전 변경되기 전 추첨 방식으로 신청을 해서 안돼도 당첨되길 바라는 마음에 신청을 했는데 당첨 문자로 국민 비서 '구삐'가 알려줍니다.

청와대 관람 당첨된 날 당첨 자체가 너무 신기했는데 다음날 뉴스에 관람 예약 방식이 달라졌다고 나옵니다. 기사에서도 광클릭을 해야 청와대 구경할 수 있다 나오는데 평일에는 광클릭까지 아니어도 시간이 되신다면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청와대 관람 가는 길 서울에 안 사는 사람으로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종로 3가에서 내려 경복궁역으로 가는 3호선으로 갈아타고 4번 출구로 나옵니다. 길치여도 청와대까지 가는 길은 길 안내가 잘 되어있어 무리 없이 찾아갈 수가 있습니다.

4번 출구로 나오니 사람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모두들 청와대 가나보다 했더니 등산객도 계시고 청와대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줄지어 계십니다. 줄지어 있어서 그냥 걸어가자 했더니 도보를 선택하기 잘한듯합니다. 무료 셔틀버스는 기간도 정해져 있고 탑승자가 장애인, 만 65세 이상, 임산부, 만 8세 이하의 아동 및 동반자 탑승이었습니다.

청와대 가는 길 버스나 택시 대중교통을 이용할까 했지만 복궁역에서 청와대까지 도보로 15분~ 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여 경복궁 외곽을 따라 천천히 걸어봅니다. 가을에 오면 멋있을 경복궁 효자로 길입니다. 크고 잎이 풍성한 은행나무 가로수로 걷기에 좋은 경복궁 효자로 길입니다.

도보로 걷는 청와대 가는 길은 생각보다 길지도 않고 건장한 성인이 걷기에는 충분한 거리입니다. 경복궁역에서 오셨다면 영빈관이 보이는 영빈문 출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출입구는 영빈문 / 청와대 본관으로 향하는 정문 / 춘추문을 이용하면 된답니다. 국민 비서 '구삐'가 보내준 큐알 QR코드를 찍고 입장하면 된답니다.

영빈관

청와대 관람, 서울 가볼 만한 곳으로 여름에 찾은 청와대는???
필수 준비물이 있습니다. 여름에 찾는 청와대 관람에 꼭 필요하겠다 싶습니다. 6월 초순인 서울의 날씨나 전국이 너무 더운 6월 초의 시작인데요. 양산이나 우산은 꼭! 챙겨가길 바랍니다. 오전에 찾은 청와대인데도 햇볕이 너무 뜨겁습니다. 바람이 간간이 불어와 그늘은 괜찮았는데요. 그늘이 없이 줄지어 기다리게 되는 장소는 필수 준비물입니다.
준비물 또 하나 생수입니다. 음식물 반입이 안되지만 물 정도는 괜찮으니 시원한 물을 챙겨가길 바랍니다. 또한 청와대 기본으로 만보를 찍기 때문에 편안한 신발을 신고 가기를 추천합니다.

청와대 가는 길 준비물 : 양산 or 우산, 생수(시원한 물), 편안한 신발

청와대

주말에 찾은 영빈관, 청와대 대통령 관저를 관람하려면 기본 줄 서기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서게 됩니다. 평일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영빈관 줄 서기 1시간에 관람은 1분 정도 소요 시간이 걸린다 하여 영빈관 구경은 뒤로하고 청와대로 건너가 봅니다.

영빈관을 빼고 청와대 본관과 대통령 관저의 줄은 바로바로 줄어들어 줄 서기 체감은 에버랜드보다 덜 힘든 느낌이지만 역시나 뙤약볕은 그늘을 만들어 주는 우산이나 양산 없이는 구경이 힘드니 꼭! 여름에 찾는 청와대 필수 준비물 챙겨가세요.

대통령의 집무와 외빈 접견 등에 사용되는 청와대 드디어 안으로 입장합니다. 안으로 입장 전에 신발의 흙먼지가 나지 않게 하기 위함인지 검은색의 신발 덮개를 신고 들어가야 됩니다. 빨간 융 카펫이 깔려 있는데 청소하기도 힘들 것 같고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면 아무래도 훼손의 염려도 있겠지요!!

샹들레와 빨간 융카펫이 깔려있는 입구부터 탄성이 나오게 만들고 사진 잘 찍히는 색감을 가진 장소입니다. 

청와대 안에서 바라보이는 밖의 풍경은 운치 있어 아름다워 보입니다. 

청와대 안에는 충무실, 인왕실, 무궁화실이 있는데 안쪽 내부까지는 들어갈 수 없고 빨간색의 카펫이 깔려 있는 곳만 다닐 수 있답니다. 

곳곳이 금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문의 손잡이, 전등, 하물며 스위치까지 금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면 좋은데 계속되는 줄서기라 1분 안에 구경해야 된답니다. 그래서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무조건 담아봅니다. 사진이나 동영상 제안은 없습니다. 다만 뒷사람들을 위해서 셀카를 권장하는 안내원의 안내가 있습니다. 

줄 서기가 계속 정체는 아니라서 사람들이 없을 때는 찬찬히 구경해봅니다. 대통령의 집무실은 간간히 뉴스에 봐서 익숙한데 영부인의 집무실 공간이 있다는 것에 새삼 놀랍니다. 같이 함께한 동행은 무궁화실이 신부대기실 같다고 합니다. 조명과 색조가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의 청와대 내부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공간이긴 했습니다. 

역대 영부인의 초상화가 함께하는 공간입니다. 영빈관은 줄 서기가 길어 청와대 본관 한 곳만 봤을 뿐인데도 구경하면서 서울 가볼 만한 곳 청와대 날씨가 더웠지만 선선한 날 가을에도 관람이 계속된다면 한번쯤 구경 가볼 만한 장소입니다. 

청와대 본관 구경을 마치고 대통령 관저로 향합니다. 청와대 뒤편 미남불, 오운정으로 향하는 등산길과 침류각으로 향하는 두 갈래의 길이 있습니다. 청와대를 구경할 때는 들어오는 출입구에서 청와대 약도를 가지고 다니시면 구경하기가 더 편합니다. 넓은 청와대 헤매지도 않고 청와대의 약도 팸플릿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너무 지친 제 다리는 미남불 등산로 길을 뒤로 하고 침류각 방향으로 향합니다. 

대통령의 관저는 대통령과 그 가족의 거주 공간과 생활공간인 본채와 접견 행사 공간인 별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양식의 뜰과 사랑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내부는 전혀 볼 수 없고 외부만 구경할 수 있는 대통령 관저입니다. 

한옥으로 이루어진 대통령 관저는 넓은 마당과 잘 가꾸어진 꽃들로 운치 있는 장소입니다. 잔디 마당 한편에는 벤치 한 개가 놓여 있습니다. 그곳에 그동안의 대통령과 영부인이 앉아 계시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푸근하고 더 아늑하게 보이는 장소입니다. 

관저를 돌며 뒤편으로 좁은 뒷길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방의 모습을 창문 너머로 볼 수 있는데요. 드레스룸, 미용실 룸, 주방, 침실 등등 생각보다 규모가 작은 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검소하고 소박한 느낌을 받았는데 뒤에 계신 분도 너무 화려하면 말이 나오겠지 하며 동행 분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대통령 관저를 나와 이번에는 침류각으로 향합니다. 1900년대 초의 전통가옥으로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라 합니다. 경복궁 후원이었던 지금의 청와대 경내에 있는 누각 건물로 복궐의 부속 건물로 추정하는 침류각을 구경해봅니다. 

침류각까지 구경하고 줄이 너무 길었던 영빈관과 상춘재까지 구경하기에는 지쳐서 출구를 향해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 나갑니다. 침류각을 구경하고 나가면 춘추관 방향의 출구가 나옵니다. 

춘추관을 향하는 길목으로 보리밭 너머로 많은 나무들 중에 두 그루라고 하기에는 다섯 기둥을 한 몸으로 한 나무가 있어 두 개의 커다란 나무라 칭하며 나무의 자태에 빠져봅니다. 

청와대를 나가면 재입장이 불가하다는 안내원의 전달을 받습니다. 땀으로 흠뻑 젖어가는 몸은 재입장할 마음은 안 생깁니다. 시원한 음료나 음식이 절실이 생각나게 만드는 6월의 무더운 날씨입니다. 

혹 청와대 관람을 신청한다면 더 더워지기 전에 찾으시길 바랍니다. 

청와대 관람 신청에 당첨되고 서울 가볼 만한 장소가 된 오늘의 청와대 더웠지만 후회 없이 구경하기 괜찮은 장소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입니다. 서울의 가볼만한 곳 청와대 날씨가 더 좋은 날 찾는다면 더없이 좋을 여행지가 되겠습니다. 

서울여행,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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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 품으로

청와대, 국민 품으로

reserve.opencheongwadae.kr

 

 

청와대(관광, 명소)
주소 : 서울 종로구 세종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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