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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쭈 ☆ 여행

영주 부석사, 경북 가볼만한곳

by 굼뜬달팽이 202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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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부석사, 경북 가볼 만한 곳 안동 근처의 경치 좋은 절
경북 영주의 거리는 집에서 차로 2시간 30분 정도의 소요시간이라 갈까 말까 고민했지만 꼭! 가봐야 된다는 간곡한 부탁이 있기에 당일치기 어렵게 결정해봅니다. 2시간 이상의 당일치기 여행은 생각해 본 적이 없던 터였는데 휴일을 맞아 아침 일찍 출발해봅니다. 

 

공휴일이라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은 막힐까 했는데 토요일이 함께하는 주말이 아닌 공휴일이라 그런지 경북 영주로 나서는 차량은 별로 없었습니다. 중앙고속도로(춘천-금호)를 타고 풍기IC에서 내려 영주 부석사로 향해봅니다.

중앙고속도로를 타고 올 때는 단양 팻말도 보이고 영주 근처의 안동도 보여서 너무나 가고 싶은 단양과 안동 지역을 뒤로하고 처음 찾아보는 영주 부석사 길에 나섭니다. 

 

경북 가볼 만한 곳 풍기 IC를 빠져나와 영주 부석사 방향으로 가니 봉화 지역도 보이는군요. 경북은 올 일이 없어 지역명은 알아도 저에겐 생소한 경북 여행입니다.

영주 부석사 가는 길은 사과밭이 즐비합니다. 영주 사과의 유명함을 알려주는데 사는 지역이 영주 사과를 접할일이 없다 보니 영주의 사과밭을 바라보며 지나가는 길의 유명한 영주 사과를 영접하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영주 부석사 입장료, 영주 부석사 가는 길

영주 부석사의 입장료를 본듯한데 네비를 따라 찾은 영주 부석사에 도착했을때는 입장료 없이 부석사에 도착해봅니다. 

사찰을 찾을 때 국가지정문화재 관람요금을 내는 걸로 알았는데 저의 네비는 부석사의 입장료가 없는 곳으로 안내하여 '영주 부석사의 입장료는 없나 보구나' 생각하며 발걸음을 옮깁니다. 최근에 다녀온 충남 서산의 '개심사'도 경치가 너무 좋았던 곳이었는데 입장료가 무료여서 영주의 부석사도 무료로 바뀌었나 보다 생각하고 주차를 하고 들어섭니다.

 

혹 매표소 거니는 곳으로 가신다면 참고하세요. 유료인지 무료로 바뀌었는지 모르는 관광객 영주 부석사를 찾았습니다.

개인 기준 관람 요금 : 어른 2,000원 / 중고생,사병 1,500원 / 초등학생 1,000원 그외 만 65세 이상 경로증 소지자,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국가유공자, 조계종 신도증 소지자무료입장입니다. 

영주 부석사 주차장, 절 아래쪽과 절 바로 앞에 있는 곳

영주 부석사의 주차장은 절 아래쪽의 넓은 주차장과 절 바로 앞에 있는 곳 두 곳인듯합니다. 절 아래쪽으로는 향하지 않아서 주차료를 받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무료입장을 했으니 절 바로 앞에 있는 곳에 주차 한 저는 당연 주차도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고 영주 부석사에 들어섭니다.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영주 부석사를 여름에 찾을 경우는 양산이나 모자를 필수 준비물로 챙겨와야 될듯합니다. 제가 찾았을 때의 영주 부석사의 모습은 우산이나 모자가 필요치 않았는데 수많은 계단을 오르면서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몇십 년이나 될법한 무성한 나무가 있지만 곳곳에 그늘이 없는 곳은 필수 준비물 모자와 양산 챙겨서 영주 부석사의 무량수전 찾길 바랍니다.

운치가 있고 예쁜 절을 찾는다면 영주 부석사 추천해보고 싶습니다. 먼길을 온게 아니라면 더 쉼을 가지고 갈만한 사찰인데요. 먼길을 떠날 생각에 마음이 조급하였던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절을 두고 마음껏 누리지 못하고 온 것에 조금 아쉬움이 남는 영주 부석사입니다. 올라가는 계단 틈새에 피어난 잡초마저도 운치있게 보입니다. 

무량수전 올라가는 길목길목 잘 꾸며져 있는 절입니다. 절을 많이 가본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가본 절 중에서 조용하면서 아늑한 분위기의 오래된 건축물까지 작지도 않고 그렇다고 크지도 않은 경북 가볼 만한 곳 영주 부석사입니다. 

영주 부석사는 다른 절에 비해 높이가 어느정도 있어서 인지 계단을 오르며 뒤를 바라볼 때마다 주변의 풍경으로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높이마다 바라보이는 경치에 감탄하고 절 주변으로 빙둘려진 산세에 또 한 번 감탄이 나옵니다.

무량수전을 보기도 전에 무량수전 앞의 안양문(安養門)의 웅장함에 놀랍니다. 건축물을 볼 줄 모르는데 사찰 촌티를 팍팍 냅니다. 느낌적인 느낌으로 바라보며 안양문을 들어섭니다. 안양(安養)은 극락(極樂)을 뜻한다고 합니다. 영주 부석사는 땅 위에 극락세계를 옮겨 놓은 곳으로 일컫나 봅니다. 

무량수전에 도착해서 저 멀리 산세가 바라다보인다는게 여느 절에서 볼 수 없는 모습을 바라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 중 하나로 '배흘림기둥'으로도 유명한 영주 부석사입니다. 

신라 문무왕 16년 의상 조사가 창건한 화엄종찰 부석사로 우리나라 10대 사찰 중 하나인 곳이라네요.

무량수전을 돌아나와 작은 길목으로 거닐다 보니 '삼성각(三聖閣)'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한참 동안 삼성각을 바라봅니다.  색채감은 여느 절이나 똑같을 텐데 문에 그려진 꽃 모양의 색상이 예뻐서 한참 바라봤답니다. 

영주 부석사 관음전

삼성각을 나와 관음전이라는 펫말이 보입니다. 관음전으로 향하는 오솔길 또한 운치 있답니다. 영주 부석사를 찾은 이날 따사로운 햇살에 바람이 솔솔 불어와서 관음전을 향하는 발걸음을 기분 좋게 만듭니다. 

경북을 찾는다면 가볼만한곳 영주 부석사 무더운 여름이 아니라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 추천해봅니다. 

 

영주 부석사(절, 사찰)
주소 : 경북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148
전화번호 : 054-633-3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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