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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쭈 ☆ 여행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영주 근처 가볼만한곳

by 굼뜬달팽이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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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영주 근처 가볼 만한 곳 없을까 하여 영주 부석사 구경 후 찾아본 곳입니다. 수목원의 이름부터 의미심장한 백두대간 수목원은 백두산 호랑이가 함께 있는 곳입니다.

여느 동물원을 가면 보는 호랑이겠지 했는데 수목원 이름 그대로 멸종위기 종 백두산 호랑이의 종 보전을 위해 호랑이의 야생성을 지키기 위해서 자연 서식지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백두산의 종 보전을 관리하고 연구하는 곳이라고도 합니다.

6월에 찾은 백두대간 수목원인데 어느새 9월을 향하여 포스팅을 합니다. 이 부지런함(?)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포스팅이 뒤로 밀려 밀려 추석 연휴가 함께 있는 9월에 찾아도 좋을 것 같은 경북 봉화군의 국립 백두대간을 소개해봅니다.

 

국립 백두대간을 찾은 이날도 연휴였는데 생각보다 차가 밀리지 않은 중부고속도를 달려 역사책에 실려 있는 영주 부석사 구경 후 당일치기 여행 중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영주 근처인 봉화군에 위치한 수목원 방향으로 향했답니다.

- 준비되어 있는 무지개 우산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 들어서니 알록달록 무지개 장우산이 출입구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6월 초에 찾은 수목원은 우산 사용을 안 할까 하다가 알록달록 무지개 우산에 혹하여 우산을 챙겨봅니다. 그런데 우산 챙기길 잘한듯합니다. 생각보다 내리쬐는 햇볕에 9월에 찾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은 우산이 필수일듯합니다.

-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개관일

매주 화요일~일요일

관람시간

하절기(3월~10월) 9:00~18:00

동절기(11월~2월) 9:00~17:00

휴관일 월요일, 1월 1일, 추석 당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 휴관)

입장료 성인 5,000원/청소년 4,000원/어린이 3,000원

주차장 무료 주차 가능

산 둘레로 넓게 펼쳐진 백두대간 수목원의 풍경은 나쁘지 않았지만 더운 여름에 구경은 힘들 것 같아 보입니다. 호랑이를 보러 트램을 이용하여 간다면 괜찮겠지만 걷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숲길 이용 전까지는 그늘이 별로 없어서 더울 것 같고 역시나 출입구에 준비된 우산이 왜 있을까 싶었던 게 비치된 이유가 있었습니다.

- 트램 이용료 -

성인 1인/1회 1,500원(만 19세 이상)

어린이 및 청소년 1인/1회 1,000원(만 7세~만 19세 미만)

무료만 6세 이하 및 장애인(증빙자료 필요)

걸어서 호랑이 숲까지 15분~20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트램을 이용하지 않았는데 가는 길목 길목 걸으며 온전히 백두대간 수목원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역시나 올라가는 길 내려오는 길 백두대간 수목원을 고스란히 걸으며 구경하는 게 제대로 백두대간을 느끼는 걸음이었습니다. 

6월에 찾은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은 정비가 덜 된 것인지 조성 중인지 약간 정리가 덜 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자연 그대로 보존한 것인지 알 길이 없었지만 다른 수목원과의 또 다른 느낌이기에 꽃 정원을 가로질러 트램길을 벗어나 산길로 올라봅니다.

쇠뜨기와 무슨 쑥이었는데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은빛 나는 쑥이었던 것 같습니다. 

트램이 다니는 아스팔트보다는 산길을 거니는 것도 운치가 있을 것 같아 방향을 바꾸어 산책길로 들어섭니다. 트램을 이용하시면 놓칠 수 있는 풍경입니다. 표지판에 호랑이숲 길로 향하여 우산을 지팡이 삼아 걸어봅니다. 지니고 다니면 거치장스럽게 생각됐던 무지개 우산이 요긴하게 사용되기는 합니다.

6월 초라 산속에 있는 수국 꽃은 아직 피지 않은 채 봉오리 져 있었습니다. 산수국 구경 가볼 만한 곳을 찾는다면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산책길에서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호랑이숲을 벗어나 백두산 호랑이가 있는 곳까지 몇 걸음 안 남았는데 지쳐서 의자에 앉아 있으니 다녀오신 분들이 걸어서 3분 남았으니 걸음의 응원을 해주십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애써 걸어온 보람이 없이 호랑이는 낮잠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도착하기 전까지 깨어 있었다는데 호랑이님의 주무시는 모습만 보고 다시 내려옵니다. 지도상으로 다른 곳을 구경할 수 있는 구간이 반절 남아 있었는데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잠을 청하고 있는 백두산 호랑이만 보고 되돌아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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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근처 가볼 만한 곳,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올 추석 당일 빼고 추석 연휴에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백두산 호랑이 구경까지 보고 내려오는 길에 엄마, 아빠와 아이가 트램 이용을 하기 위해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어르신들을 볼 수 있었는데 점심 무렵이 지나니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단위 여행객을 볼 수 있네요.

산을 둘레로 함께하는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봉화군을 찾는다면 한 번쯤 조용한 산책길에 나서도 좋을만한 수목원인듯합니다. 식사 시간대에 맞물렸다면 수목원 근처에 식당이 있는 것을 봤는데 애매한 점심 식사 시간대라면 수목원 안에도 식당이 있답니다.  

푸드코트 안으로 들어가기 전 키오스에서 주문을 하고 들어가면 된답니다. 음식 메뉴는 몇 가지 없지만 배고픔을 달래 곳으로는 수목원 안에 식당이 있다니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돈가스, 탕 종류가 있었는데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것이 단점인듯합니다. 직원용 백반을 수목원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제공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단히 백반을 먹고 싶은데 직원만 사용할 수 있는 이날 식당을 찾은 손님 중 저 외에도 백반을 찾는 분이 계셨답니다. 

시설도 깔끔하고 수목원도 깔끔하고 하지만 뭔가 2% 부족한 느낌적인 느낌의 수목원 당일치기 여행으로 구경을 그런대로 하고 옵니다. 더 찾고픈 영주 부석사를 다녀온 후 갑자기 정해진 여행지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이라 그런지 앞으로 더 볼 곳이 많은 곳이길 바랍니다.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수목원, 식물원)

주소 :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485

전화번호 : 054-67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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