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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쭈 ☆ 일상

집에서 대파 키우기, 대파 보관법 알아보기

by 굼뜬달팽이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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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대파 키우기 및 대파 냉장, 냉동 보관 방법 알아보기

신선유지 그대로 대파 보관법

신선유지 그대로 파 냉장 보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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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대파를 냉장 보관하는 방법을 올린 적이 있는데요. 씻은 대파에 물기를 거의 없앤 후 건조해서 냉장 보관하면 대파의 식감 그대로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답니다. 이 방법을 알기 전에는 대파를 송송 썰어 먹을 만큼씩 나누어 냉동 보관을 했었는데요.

냉동된 대파가 녹고 나면 흐물흐물해져서 식감이 좋지 않고 대파 본연의 맛도 사라져서 냉동 보관 방법 말고 무엇이 있을까 하여 완전히 건조를 식힌 후 락앤락 통에 넣어 냉장 보관 방법으로 바꿔보았답니다.

파를 송송 썰면 공기가 매워지다보니 대파를 썰때마다 눈물이 났는데요 락앤락 큰 통에 한 번에 담으면 대파를 반절만 썰어 보관하면 되니 대파의 매운맛에 눈물 날 걱정도 없답니다.

신문지나 핸드타올로 돌돌 말아 냉장 보관 방법도 있던데 두세 번 손가는 방법의 보관법을 좋아하지 않다 보니 보다 간단한 방법을 찾아 해 본 게 보관통과 대파의 물기를 없애면 되는 방법이었습니다.

어떤 분은 대파를 소주에 담갔다가 냉장 보관하면 오래간다는데 막상 소주에 담가진 대파를 보니 그렇게 오래 가지는 않았습니다. 대파가 흐물흐물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여러 종류의 대파 보관 방법 -
① 냉동 보관 방법 : 씻어낸 대파를 건조 시키고 송송 썬 대파나 1/3씩 자른 대파를 봉지나 보관통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한다. 단점은 음식에 넣을 때 바로 흐물거리고 식감이 떨어진다.

② 신문지 보관 방법 : 대파 그대로 신문지에 돌돌 말아 냉장고 채소 칸에 두고 요리할 때마다 씻어 음식에 맞게 대처하여 먹는다. 수분이 별로 발생하지 않다 보니 오래 보관이 된다. 시간이 지나면 신문지가 촉촉이 적어가니 관리를 해줘야 되고 꺼내 먹을 때마다 씻어서 손질해야 된다.

③ 소주 보관 방법 : 깨끗이 씻은 대파를 소주에 살짝 담가두워 요리할 때 손질하여 먹는다. 소주를 구매해야 되는 이중의 가격이 발생한다.

④ 락앤락 보관 방법 : 깨끗이 대파를 씻은 후 물기 없이 건조 시킨 후 통에 맞게 대파를 썰어 보관한다. 시간이 지나면 물기가 생기는데 그전까지 3~4주가량 냉장 보관할 수 있으며 바로 요리해서 먹을 수 있어서 처음 씻을 때만 시간 소요된다. 락앤락 통에 수분이 발생할 때는 다시 건조해주면 냉장보관으로 더 오래 유지하며 아삭한 대파의 식감 그대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집에서 대파 키우기 - 수중 대파 키우기 & 화분 대파 키우기

① 수중 대파 키우기 : 손질한 대파의 남은 뿌리를 물에 담궈 수중 대파 키우기를 도전해 봤어요. 다른 분들은 집에서 쉽게 쉽게 대파를 키우던데 저는 수중 대파 키우기는 쉽지 않고 실패를 했습니다. 대파 줄기 부분을 길게 잘라야 되는지 물기가 닿으니 곰팡이가 생기고 맙니다. 물을 매일매일 갈아줬는데 시간이 흘러도 싹을 돋지 못하는 수중 대파 키우기에서는 파 썩은 냄새도 나고 집에서 수중 대파 키우기는 쉽지가 않았습니다.

② 화분 대파 키우기 : 물에 닿지 않는 흙을 이용한 화분에 대파 키우기를 해봅니다. 대파에 싹이 돋아나기 시작합니다. 그런대로 집에서 대파 키우기 도전에 성공하나 보다 했더니 웬걸요 화분에 키우는 대파 역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집안으로 들어오는 일조량이 적어서 그런 듯합니다. 대파 키우기 조건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햇볕 샤워를 충분히 해야 되는 대파이다 보니 집 구조상 대파 키우기 조건이 집에서는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대파 줄기에서 약 3번정도 대파를 잘라서 먹을 수 있다는데 싹이 움트는 것만 신기하게 보고 그냥 대파를 사 먹어야 될듯합니다. 대파가 비싸 지는 시기가 있는데 그 시기를 알아두고 대파 냉장보관법이나 집에서 대파 키우기 선택을 통해서 대파 가격이 폭등하기 전에 미리미리 대파 준비를 해 놓는 것 추천해봅니다.

요리 중에 안 들어가는 곳 없이 자주 애용하는 대파, 한 단에 가격이 두 세배 가량 훌쩍 뛰어넘을 때는 대파 구매가 엄두도 안 나는데 보관법이나 집에서 키워 먹는 대파를 잘 활용한다면 대파 가격이 폭등해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락액락을 이용한 대파 보관법, 깨끗하게 씻은 대파의 수분을 충분히 없앤 후에 락앤락 통의 길이게 맞게 잘라서 넣으면 2~3주, 한 달도 더 되어 아삭한 식감의 대파를 맛보며 요리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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