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구피 키우기,
늘어난 구피 가족 키우는 방법은?
나에게 있어서 색다른 방법이 없다!!
구피 키우는 방법을 물으신다면...
그냥 애완펫 중 구피 키우기가 제일 쉬워서??
생명력 강한 구피 키우기 번식력도 강해
늘어난 구피 가족을 저렴하게 키우는 방법 알아봅니다
'집에서 저렴하고 간단하게 구피 키우기'로
포스팅과 너튜브에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너튜브 글은 오해마세요~ 재미있게 꾸미려다
이상하게 됐어요 ㅠ.ㅠ)
구피 키우기의 시작은 2005년쯤 회사에서
분양받은 구피로 시작해서
작은 소스 병이나 잼 병 같은 곳에서 키웠습니다
회사는 구피 키우기에 아주 적정 온도이니
너무 손쉽게 키울 수 있었어요.
수중식물 스킨답서스 하나 꽂고 말입니다.
물은??? 회사에서 키울 수 있기에
정수기 물로 갈아주곤 했어요.
수돗물을 받아 놓고 기다리는 환경은 안 되겠죠!
구피는 생존력이 강한지 구피의 치어까지
작은 병 속에서 구피의 치어를 맞이하기도
했던 시절이...
퇴사 후 잦은 이사로 구피 모두 저 세상을...
그러던 중 개인병원에서 통원 치료 중
구피를 다시 키우고픈 마음에 분양 신청을 했습니다
개인병원에 구피가 웬 말인가 하겠지만
치료 선생님이 어항 3대에 낳고 낳고 낳고 한
구피를 키우시길래 분양되시면 요청했어요.
그게 2012년....
괜스레 미안한 마음에 암컷 3 / 수컷 2
그리고 이 정도면 번식력 짱인 구피이기 때문에
굳이 욕심을 부려서 많이 받을 필요도 없음을 ^__^
이때부터 저의 구피 키우기는 재시작되었습니다
집에서 구피 키우기, 늘어난 구피 가족 키우는 방법
* 구피 키운 과정을 사실 그대로 포스팅합니다.
방법은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 간에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합니다
1. 구피 사는 곳, 어항 선택
구피를 키울 때는 작은 소스 유리병이나 잼 병에
소소하게 키워도 잘 큽니다
구피가 새끼를 낳자 유리 어항의 크기를
점차 점차 늘려갔어요
유리 어항은 작아도 유리이기 때문에
물을 담는 순간부터 무겁습니다.
가로 대략 30cm 세로 25cm 미만 정도의
유리 어항을 사용하다가 지금은
특대형 채집통이 구피가 사는 곳이에요
가로 대략 50Cm 세로 40cm 미만의 사이즈
특대형 채집통입니다.
구피 사는 곳, 어항 선택은 구피 키우시는 분의
물갈이가 편한 곳에 하시면 되겠습니다
2. 구피 어항 꾸미기, 구피 치어 분리??
구피가 사는 곳 어항 꾸미기는 수중식물 하나면 끝!
제일 잘 사는 수중식물은 스킨답서스인 것 같습니다.
개운죽도 잘 크지만 저는 실패... ㅠ.ㅠ
작은 유리병이나 유리 어항 특대형 채집통에도
수중식물 중 번식력 짱인 스킨답서스
하나 꽂아 놓으면 자라서 잘라 잘라 또 넣으면 됩니다
지금 사진의 모습은 수중 안에 넣어놨어요
수중 안의 스킨답서스의 크기는 자라지 않고
그대로 이기때문에
뿌리만 넣느냐 잎까지 넣느냐에 따라
자라는 크기가 다릅니다
구피 어항 꾸미기는 다른 것 없이
수중 식물 하나, 스킨답서스이면 문제없습니다
구피 치어 분리??
곧 새끼를 낳을 것만 같은 구피 어미를
작은 병에서는 따로 분리해야겠지만
특대형 채집통에서는 굳이 분리할 필요 없이
온전히 구피의 새끼를 번식할 수 있습니다.
새끼를 잡아먹는다고 알고 있는 구피!
새끼가 태어나는 순간 구피 어미가 새끼를
잡아먹기도 합니다.
그러면 그날의 변 색은 갈색이 아닌 검은색 ㄷㄷㄷ
그래서 구피 치어와 따로 분리하는데
오른쪽에 보시면 밤송이 수풀 하나면 문제없습니다
수중 식물 스킨답서스 뿌리가 왕성하면
숨을 곳이 있어 괜찮지만
더 안전한 곳이 뾰족이 밤송이 수풀입니다
조화 뾰족이 밤송이 하나로 구피의
치어까지 따로 분리하지 않고 안전하게
한 어항에서 키울 수 있어요
(살아있는 뾰족이 밤송이 수풀은 어항 밑에
흙을 깔아 줘야 된다고 합니다)
구피 어미가 치어를 낳으면 작디작은
구피의 치어는 알아서 밤송이 수풀에 숨어요 ^__^
캡 귀여움!!
3. 구피 먹이 선택 방법과 먹이 적당량
구피 먹이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하루에 2번, 5분 이내에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구피의 먹이를 주면 새끼까지
한 달에 한 번씩 낳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피의 먹이 양을 많이 주면 어항이 금방 더러워져
어항의 물을 매번 갈아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구피의 어항도 작으면 작을수록 자주 갈아줘야 되지만
특대형 채집통의 경우는 2개월 ~ 3개월에
한 번씩 갈아줍니다
또한 구피 먹이의 선택에 따라 다름을 깨달았습니다
구피 먹이 알갱이 덩어리의 장점은 구피의 성장 속도와
구피의 크기가 월등하게 자라남을 볼 수 있지만,
먹이의 입자가 무거워 아래로 가라
앉다 보면 어항이 쉽게 더러워집니다
구피 먹이 넓은 종이형 먹이의 장점은
어항이 쉽게 더럽혀지지 않기에 3개월 정도에
한번 물을 갈아주지만 대신
구피의 체형이 더디게 큽니다
구피의 먹이의 선택은 장단점에서
선호하는 방향으로 구피의 먹이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저의 구피 먹이 선택은???
구피가 너무 작아서 알갱이로 바꿈.
어항의 상태는 당연 물 간지 한 달 됐는데
시컴시컴해지기 시작 ㅠ.ㅠ
겨울철이 되면 구피도 동물인지라 겨울잠은
안자지만 겨울잠 모드로 들어가나 봅니다.
먹이를 다른 때보다는 현저히 안 먹기 때문에
평소 주는 양보다는 적게 주는 게 좋겠죠!
그래서 여름, 가을 경우 먹이를 신경 써서
주면 좋을듯합니다.
또한 암컷은 새끼 낳기 전 어항의 가장자리로만
다녀요. 그러면서 먹이를 안 먹기도 합니다.
4. 정수기 물? 수돗물? 어떤 물로 구피 물갈기?
어떤 물로 갈던 구피는 잘 사는데 구피가
열대어라는 것을 망각하지 않고 키우면 됩니다
정수기 물은 바로 물갈이가 되는 반면
수돗물은 하루, 반나절도 아닌
하루 지나 받은 물을 사용하면 되세요
여름이든 겨울이든 물은 상온에서 하루 지난
물이면 구피는 사는 환경에 적응되어 잘 살아요.
물을 갈 때 가끔 약한 친구들이 죽는 경우도 있어요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수명을 다 한 연로한 구피 경우 그렇답니다.
사는 환경의 1도만 내려가도 죽는다고 어디서
본 것이 가물가물한데 물의 온도는 차갑던
따뜻하든 구피가 적응한 환경으로 맞춰주면
늙지 않는 한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구피를 분양한다고 겨울 차 안에 아주 잠시
놓은 적이 있어요. 차 안이라 괜찮겠지 했던 게...
구피의 죽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분양은 따뜻한 여름철에 추천!!!
꼭 겨울에도 하고 싶다면 품 안에 꽁꽁 싸서
따뜻하게 옮겨 주시기 바랍니다.
5. 구피는 수컷보다 암컷이 더 많게
구피를 구매할 때나 분양받을 때는 수컷보다는
암컷이 한 마리 더 많게 키우는 걸 추천합니다
구피의 짝짓기가 이루어질 때 수컷이
암컷을 엄청 따라다녀요.
분양 시 암컷을 더 내주다 보니 비율이 맞지 않게
되어 수컷이 암컷을 엄청 따라다니는
현상이 나타나 스트레스를 받을 것만 같습니다.
집에서 구피 키우기,
늘어난 구피 가족 키우는 방법
5월 1일에 물 갈아주고 지금까지
늘어난 구피의 가족은 50여 마리 정도 됩니다
너무 많아서 재작년 한참 동안
5~6번의 분양이 있고 구피의 식구는
현저하게 줄어 20여 마리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30여 마리였던 게
어느새 50마리 정도의 구피가
특대형 채집통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중이에요
6. 장기간 집을 비울 때 구피 관리
한 달 이상 장기간에 걸쳐 집을 비운적은 없어요.
명절 연휴기간이 있을 때는 10일간 정도
집을 비운적이 있습니다.
주워들은 말로 물고기는 밥을 많이 주면
그새 잊고 먹이를 또 먹어서 배불러 죽지만,
한 달이 되어 먹이를 주지 않아도
잘 산다고 들었답니다.
정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수초 사이에 낀 이끼나 사람 눈에는
안보이겠지만 작은 생물이 살지 않을까 싶어요.
바닦에 쌓여 있는 먹이도 있으니
장기간 집을 비울때 구피 관리는
한동안은 쌓인 먹이로 연명할것 같습니다.
다만, 겨울에 집을 비울때는
추운 겨울이기 때문에 찬 바람이 들어오는
창가 가까이 두기보다는
집안에서 제일 따뜻한 곳을 찾아
집안의 한 가운데 위치에 옮겨 놓고 갑니다.
열대어인 구피는 찬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겨울 온도에 조금만 신경 써주신다면
구피가 살아가는데 도움이됩니다.
*덧. 창가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물고기의 어항은 창가에 두는 것을 비추합니다. 창가에 놓인 어항은 예쁘긴 하지만 햇빛의 광합성 작용으로 녹색말이 너무 잘끼는 환경 조건이라 어항을 자주 청소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 부록 : 우리 집엔 구피와 함께 산 물방개가 있었다
2019년 4월 물방개는 우리 집에 찾아왔습니다
물방개는 연못에서 산다는 얄팍한 지식으로
연못 같은 환경에서 키우면 되겠지 싶어
구피 가족이 사는 어항에 함께 넣어줬습니다
그로 1년이 지난 5월 2일 전 날 물 갈아주고
다음날 세상을 떠난 물방개...
처음엔 바퀴벌레 비슷해서 징그러웠는데
어느새 정이 트고 귀염둥이 방개가
죽고 말았다 잉~~~ ㅜ.ㅜ
처음에 구피와 함께 살면 잡아먹는 것 아냐?
라는 생각과 방개가 우리 집에 왔지만
살만한 조건이 못돼도 구피 집에 넣었지만
그건 덩치만 큰 물방개의 모습에 나온
잘 못된 판단이었습니다 ㅋ
덩치만 큰 방개의 입이 작음은 왜 몰랐던가 ㅋㅋ
물방개는 혼자서 잘 놀고
구피의 먹이도 잘 먹고
낮잠도 잘 자고
방귀인지 엉덩이에서 방울방울도 맺히고
구피는 전~~~ 혀 건드리지도 않았습니다
어떤 누군가 잡아먹는다 했는데
전혀 naver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구피가 건드리면 건드렸지 ㅋㅋ
물방개도 집에서 키우기 엄~~ 청 쉬움을
알아가며 귀염둥이 방개가 없으니
어항이 허~~ 전합니다
○ 집에서 구피 키우기,
늘어난 구피 가족 키우는 방법 ○
특대형 채집통 온라인몰에서 약 12,000원 정도에 구매
조화 밤송이 수풀 2~3,000원 정도
스킨답서스 공짜로 얻음
구피 먹이 3,000원 ~ 8,000원 정도 크기 별로 다름
구피는? 분양받으면 무료 ㅋ
집에서 구피 저렴하게 키우는 방법과
늘어난 구피 가족의 일상에서 키우는 방법
공유해봅니다
서로 간의 환경과 애정도에 따라 키우는 방법은
각기 다를 수 있으며,
마트 수족관이 아닌 구피 분양이나
일반 수족관 구매를 추천합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마트 수족관에서
구매한 구피는 딱 3개월만 되면 죽어서
저도 그건 잘 모르겠지만
2번의 실패 후 위에서처럼 분양받은 것입니다
* 구피 키운 과정을 사실 그대로 포스팅합니다
방법은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 간에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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