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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쭈 ☆ 뚝딱

1년간 멈춘 초보 수채화 다시 꽃 그림 그리기/집에서 그림 배우기

by 굼뜬달팽이 202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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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마다 소질과 재능이 약간식 아니면 전문가로서 뛰어난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문가가 아닌 초보 비전문가인 나는 음악보다는 몸치이다보니 춤보다는 예체능쪽 중 고르라 한다면 그나마 따라 그리기정도 할 수 있는 그림 그리기 배우기가 재미있다

작년 1년간 멈춘 수채화가 고스라니 가방과 함께 집안 어딘가 저~깊숙히 묵혀 있음을보고 1년만에 다시 꺼내보는 수채화이다. 도서관에서 문센처럼 살짝 배운 수채화가 몇 장의 초보자가 남긴 작품과 함께 다 완성하지 못한 수채화를 완성해 보려한다. 집에서 간간히 홀로 그림 그리기 배움을 하고 있다.

 예쁜것 같아서 선택한 수채화 그림 중 하나이다. 수채화 수업을 겨울에 종료하면서 그 뒤를 이어 그렸어야됐는데 어찌하다보니 코로나19와 함께 반년이 지나갔다. 늦깎기에 배우기 시작한 그림이라면 마무리를 해봐야겠다

스케치북을 꺼내면서 그동안 그린 그림들이다. 물감으로는 그림을 많이 색칠해본게 아니라서 그런지 붓과 물감의 농도를 손에 익히느라 초반에는 배우기 너무 어려웠다.

눈물이 다 날지경이였으니 포기할까도 했지만 한 번 시작한것 매번 포기할 수는 없고 이를 악물고 하는데까지 해보자한게 전문가 분들이 보기에 많이 미숙한 그림이지만 초보 수준인 나의 첫 그림의 시작을 보면 장족의 발전이 아닐 수 없다.

그렇게 그림을 그리면서 수채화의 매력에 빠져가다가도 어려운 그림을 마주하면 혼자 실망감에 빠져 속으로 그림 배우기에 낙담아닌 낙담을 하게된다

 

 어디서 제대로 배운것도 아니고 색칠법만 배우는 이번 수채화 수업에서 나름 고운 빛깔과 물의 농이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에 재미있게 색칠해 나갔다.

사물의 생동감있게도 그리고 싶지만 배우지 못한 한계가 있으니 나름 그릴 수 있는데까지 그리고 수채화 물감으로 색칠해 본다. 어디에도 내놓을 수 없는 그림이지만 나의 소소한 취미 생활로서는 만족한다.
수채화 물감의 성질을 아직 완벽하게 아는 것은 아니지만 집에서 심심치않게 그릴 수 있을 정도는 되서 나름 그려 나가본다. 더 배우고 싶지만 코로나19로 문센에서 배우는것은 이제는 쉽지 않을듯 싶다.

 

 

꽃은 어느정도 색칠이 가능하지만 나뭇잎은 정말이지 너무 어려운것 같다. 또한 소심한지 명암을 명확하게 넣지를 못하여 작은 붓질만으로 그림이 생동감이 없다. 과감하게 명암을 넣고싶은데 그림을 망칠것 같은 느낌! 수채화를 배우는 와중이고 망쳐도 봐야 그림이 늘텐데 비전문가인 초보자가 별 걱정을 다 한다. ^^

도서관에서 배우는 수채화 색칠하기, 1년만에 멈춘 그림을 다시금 색칠하며 수채화를이어 어반스케치도 배워봤다.

 

 

수채화보다 더 재미지는 어반스케치이다. 처음 알게된 어반 스케치는 보이는 그대로, 바라보는 그대로, 그리고 싶은대로, 손길이 가는대로 자유롭게 그리래서 그리다보니 너무 재미있게 혼자만 좋아서 그린 수업이였다.

목탄으로 슥슥슥 비전문가가 전문가가 된마냥 너무 재미나게 배운 어반스케치 수업이다. 이 수업은 여러명이 같이 수업을 듣고 서로의 그림을 보여주며 이야기 꽃을 피우는며 배우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다. 집에서 해볼까했는데 왠지모르게 심심함이 느껴오며 내가 잘 그린그림인지도 평가를 혼자서는 못할 그림인것 같다.
여럿이 함께 배우며 서로의 그림을 봐주며 그리는 그림으로 배워 나가는게 좋은 어반스케치인것 같다.ㅋ

 오늘의 분량 1년간 멈춘 수채화 그림을 다시금 색칠해 본다. 작년에는 예뻐서 그려봤는데, 시간도 많이 소요 될거라 짐작하고 그린 수채화 소묘이다. 그런데 막상 물감 작업을하니 시간이 많이 걸리긴한다. 꽃송이 하나당 한 시간이 걸릴줄이야. 앞으로 남은 네 송이 완성을 해보자!!

수채화 준비물
물감 - 신한물감, 화홍붓, 물통, 중목 스케치북

그림에 도움 받는 어플 - 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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