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무창포 가볼만한 해수욕장 수많은 갈매기랑 놀기

충남 무창포 가볼만한 해수욕장을 찾으면 수많은 갈매기를 볼 수 있답니다. 새우깡 한 봉지 들고 갈매기랑 놀기 좋은 바닷가 무창포 해수욕장입니다. 느낌적으로는 겨울에 찾은 무창포 해수욕장 때와 달리 갈매기 수가 적게 보입니다. 하지만 가까이에서 갈매기를 보고 싶다면 충남 해수욕장 무창포를 찾으면 된답니다. 

예전에 강화도를 찾을 때 배타고 들어가다 보면 수많은 갈매기를 볼 수 있는데요. 배를 타고 떠나는 강화도 여행에서 함께하는 갈매기와 즐겁게 강화도를 배 타고 들어 갈 수 있었답니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오래전 기억입니다. 강화도 여행 말고도 새우깡 한 봉지 들고 갈매기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무창포 해수욕장의 갈매기랑 놀기는 그래도 조심하며 노세요. 새우깡을 쫓는 갈매기들이 어찌나 달려드는지 소리도 시끄럽고 졸졸졸 따라다닙니다. 자칫 새우깡을 갈매기에게 주다가 콕! 물릴 수도 있습니다.

새우깡 기다리는 갈매기들

 

'니모를 찾아서'의 애니메이션에서도 마지막 부분에 흰동가리 니모의 아빠 말린이 호주 시드니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말린과 블루 탱 도리가 갈매기에게 먹힐 위기에 놓이는 장면이 있습니다. '니모를 찾아서'에서처럼 사납게 집중 공격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갈매기가 집요한 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맛난 새우깡을 먹으려 달려드는 집요한 구석 외엔 관심을 주지 않으면 갈매기도 조~~ 용히 모래 해변에서 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갈매기가 많다는 건 먹을게 풍부하기 때문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무창포에서는 바다낚시 나가는 선착장이 있어서 그런가도 싶습니다.

충남 구경할만한 해수욕장 무창포에서 만난 갈매기랑 놀기에서 무섭게 달려드는 갈매기들을 멀리하고 해수욕장을 거닐어 봅니다. 충남 서해안에는 주꾸미 축제가 3월 중순 정도에 열린답니다. 그래서인지 주꾸미 조각상이 무창포 해수욕장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은 문어인줄 알겠어요. 머리를 매만지는 주꾸미 모양새가 귀엽습니다.

이날 찾은 무창포 해수욕장은 다행히 구름과 함께해서 뜨겁지 않았어요. 하지만 사진은 어둡게 나오니 좋지는 않습니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춘장대 해수욕장과 대천 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해도 바로 해수욕장이 위치하고 있어서 무창포 걸음하기에는 좋습니다. 무창포를 찾는 이유는 갈매기와 선착장이 있어서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다면 대천해수욕장을 찾았을 겁니다.

무창포의 수많은 갈매기 속에 갈매기 같지 않은 다른 새가 함께하네요. 정체를 알 수 없는 새를 배경으로 비체팰리스가 무창포 해변과 함께합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왼편으로 비체팰리스가 있다면 오른편에는 바다낚시나 선상낚시를 나가는 배를 위한 선착장이 있습니다. 흰 등대와 빨강 등대.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인지 상점도 조용하고 무창포의 바다도 조용합니다. 새우깡을 먹겠다고 무섭게 달려들던 갈매기들도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떠다니는 배 위가 아니라서 갈매기들도 계속 나는 편도 아니고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갈매기를 쫓을 법도 하지만 무심코 그냥 지나갑니다. 갈매기도 익숙한지 도망치는 법도 없네요 ㅎ

충남 무청포 가볼만한 해수욕장을 찾을 때 이제는 입구 쪽에서 발열체크와 발열체크했다는 표시로 팔지를 받게 됩니다. 코로나19가 끝나기 전까지는 이렇게 지속되겠죠!! 전국의 해수욕장 개장으로 서로 간에 피해를 주면 안 되기에 발열체크와 함께 무창포를 입장하게 됐습니다. 이날 무창포를 찾을 때도 해변에 평상을 설치하고 계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무창포 해수욕장의 개장은 7월 13일 월요일이었네요. 저는 개장 다다음날인 수요일에 찾았답니다. 아직까지는 휴가철이 아니기에 많은 사람들을 찾아볼 수 없었지만 무창포의 상인들은 해수욕장을 찾을 손님맞이를 준비 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해안 해수욕장 개장 : 대천해수욕장 6월 15일 / 꽃지해수욕장 7월 6일 / 춘장대해수욕장 7월 6일 / 변산해수욕장 7월 13일 / 밧지름해수욕장 7월 20일 / 진촌해수욕장만 미정으로 서해안의 거의 모든 해수욕장은 개장을 했네요.

충남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에 있는 해수욕장. 길이 1.5km의 웅천 해수욕장이라고도 한다.

무창포라는 명칭은 조선시대에 세미를 저장하는 창고가 있는 갯가의 포구라는 데에서 유래하여 무창(武昌)의 서쪽에 있는 포구가 무창포이다. (지식백과 도움)

충남 구경 가볼만한 해수욕장 무창포에서 해변을 어느 정도 거닐고,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할만한 곳을 찾아 식당을 찾았습니다. 물회를 먹고 싶다 하여 찾았는데 동해안에서 찾았던 생각으로 물회를 기대했는데 그건 아니였습니다 ㅋ 맛은 새콤달콤 맛나지만 우럭인지 광어인지 회 몇 점과 야채 종류로 물회를 맛봅니다.

바지락 칼국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찾았어요. 바지락은 쫄깃하니 맛있습니다. 자칫 싱거워 별로일 수 있는데 바다 맛의 짭조름으로 칼국수도 맛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네요. 고추가 들어간 매콤 맛과 아이들도 맵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순한 맛이 바지락 칼국수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무창포 바지락 칼국수 맛집인듯합니다.

바지락 칼국수를 맛보고 이번에 찾은 곳은 선착장을 구경해봅니다. 무창포가 대천해수욕장이나 춘장대처럼 반경이 크지는 않아서 끝과 끝에서 구경하기에는 괜찮은 해수욕장입니다. 다리를 가로질러 가면 하얀 등대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생각 없이 매번 바로 선착장으로 거닐어 들어오다 보니 이번에도 빨강 등대가 있는 쪽을 구경하게 됩니다. 대천해수욕장을 찾을 때는 선착장이 해변과 따로 있어서 같이 한 번에 볼 수가 없지만 무창포는 해수욕장과 바로 옆에 선착장이 함께 있어서 배 구경도 쉽게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선상낚시를 즐기러 찾는 장소 중 하나인 무창포 선착장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바다낚시를 즐기러 오가는 배들을 볼 수 있네요. 예전에 선상낚시를 나갔다 오신 분이 계셔 갑오징어를 먹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갑오징어를 손질해서 회로도 먹고 샤부샤부 해서도 먹었는데 너무 맛납니다.

그 맛난 갑오징어를 또 먹고 싶어 마트에서 구매해 먹었는데요.... 마트에서는 사 먹을게 못 되는군요 ㅠ.ㅠ 갑오징어의 맛난 맛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먹어봅니다.

배가 알록달록 너무 예뻐요. 무창포의 선착장 모습도 예쁘고요.

가지런히 놓여있는 선착장 배들의 모습과 충남 가볼만한 해수욕장 무창포에서 갈매기랑 놀기 충남 보령 여행을 해봅니다. 무창포 해수욕장을 자차로 이용한다면 경부고속도로 → 천안IC → 21번 국도 → 천안  → 14.7km → 온양 → 47.5km → 홍성 → 33km → 대천 → 대천해수욕장 해변도로 따라 20km → 무창포해수욕장

 

대중교통 402-2, 403-1, 500번 버스를 타고 오면 무창포해수욕장 공영 주차장이 있어 그곳에서 하차하면 된답니다. 

 충남 가볼만한 해수욕장 무창포에서 갈매기랑 놀기

Moochangpo Beach

 

 

 

주소 : 충남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 1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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