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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쭈 ☆ 일상

90마리 구피 키우기 어항 청소

by 굼뜬달팽이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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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구피 어항 물청소 후 8월 첫째 주 두 달만에 물을 갈아주고 있습니다. 어항 청소를 하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야 되는 구피의 식구는 50마리에서 90마리로 늘었답니다. 저도 놀랐답니다. 언뜻 보면 90마리라고 하기에는 가늠하기 어려운데요. 대략 20마리의 새끼 치어들이 아직 작아서 눈에 잘 안 띄었던듯합니다. 또한 따로 분리할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특대형 채집통이다 보니 넉넉하게 헤엄치고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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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구피 키우기, 늘어난 구피 가족 키우는 방법>에서 구피와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생활은 어떻게 했는지 포스팅했는데요. 전 열대어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구피 키우는 방식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물고기를 키우고 싶은데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구피를 선택했을 뿐이고, 해박한 지식이 있는 것이 아니기에 함께 생활한 모습을 공유해 보고자 포스팅합니다.

구피들이 좁은 장소로 이동 후 빠른 행동으로 어항 청소를 하는 중입니다. 성인 구피가 새끼들을 잡아먹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데요. 그럼 분리해서 청소하시죠 그러시겠지만 따로 분리할 장소도 없고 꺼내면서 구피 새끼가 생각보다 많음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큰 어항에서 수초를 꺼내 구피가 있는 곳에 옮겨주어답니다. 그럼 잠시나마 숨을 장소가 생겨 치어의 피해는 일단 막게 되네요.

구피의 물갈이는 꼭! 하루 24시간 이상 받아 놓은 수돗물이나 정수기 물은 바로 사용 괜찮습니다. 반나절 정도의 받아 놓은 수돗물을 사용하다 약한 구피는 저 세상 가기 쉬움을 봤습니다. 특대형 채집통의 크기가 크다 보니 1.5L 생수병으로 8병 정도 넣어야 되네요. 그전에는 어항의 절반 정도만 물을 채우고 하루 지나면 '콩쥐팥쥐'의 콩쥐처럼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우듯이 저도 조금씩 조금씩 채웠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생수병이 좀 마련되어 물을 한 번에 어항에 채워 넣을 수 있게 됐습니다. 그전에는 물이 어느 정도 들어갔는지 어림해 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생수병을 모으며 물을 채워놓으니 집안에 전시하게 된 경우가 됐습니다. 그래도 콩쥐처럼 밑 빠진 독에 물을 붓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ㅋ

밤송이 수풀은 구피 새끼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최적의 장소인 것 같습니다. 성인 구피와 따로 분리하지 않아도 밤송이 수풀 하나이면 이번 90마리의 구피 중 치어가 20마리 정도 살 수 있었던 것도 밤송이 수풀의 도움이 큽니다. 전 아직까지 새끼를 낳는 것은 보지 못했는데요. 어느 날 문득 바라보면 밤송이 수풀에 구피 새끼가 숨어 있음을 발견하고 "오~ 새끼 낳았어" "언제 낳았데" 아쉬우면서 반가움으로 맞이합니다. 구피의 새끼를 번식하기까지는 하루에 오전/오후 먹이를 두 번 나누어 주는데요. 바빠서 먹이를 뜸하게 주면 어미는 새끼를 낳을 것같이 배가 부르면서도 낳지 않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럼 먹이를 잘 챙겨주면 어느새 새끼 치어들이 헤엄쳐 다닙니다. ^^

밤송이 수풀은 인조로 구비를 했는데요. 살아있는 밤송이 수풀은 바닥에 모래를 깔아야 된다고 합니다. 모래를 깐다고 생각하지 일이 커질 것 같아 인조로 구비했는데 한 번도 성인 구피와 새끼를 따로 분리하지 않고 한 어항에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옮기다가 구피 새끼 한 마리가 죽었어요. 옮기는 도중에 수컷이 잡아먹으려고 하더라고요. 말렸지만 역시나 연약하여 힘없이 죽고 말았어요. 그래서 91마리였을 구피는 90마리가 되었답니다. 

가을 무렵에는 구피의 먹이를 잘 챙겨주는 것도 좋아요. 집안에 있는 구피가 겨울잠을 자는 것은 아니지만 겨울에는 먹이를 좀 뜸하게 먹을 수도 있어요. 그래서 '먹이를 잘 안 먹는 것 같아요' 하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가을에는 겨울을 대비 먹이를 잘 챙겨주면 좋을 듯해요. 새끼를 낳기 전의 배부른 어미도 먹이를 잘 안 먹어요. 먹이는 5분 안에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엄지와 검지로 집었을 때만큼 하루에 오전/오후로 두 번 나누어 준다면 잘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답니다. 먹이 통에 스푼이 함께 있다면 전 스푼을 채우지 않고 2/3 정도 준답니다. 

저희 집 어항에는 큰 특대형 채집통에 90마리의 구피와 살아있는 스킨답서스, 개운죽, 인조 수초 밤송이, 소라껍데기 정도로 어항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구피들끼리 세대를 거듭해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구피의 생활모습 포스팅은 한참 후에나 올려야 될듯해요. 구피의 식구들이 불어난 것 외에 특이사항이 없네요 ㅋㅋ 저렴하게 키우는 모습에서 대식구로 불어나는 구피의 성장과정. 아무래도 다음에는 분양을 해야 될듯합니다. 구피 새끼들이 크면 특대형 채집 통도 버거울 것 같습니다. 

90마리 구피 키우기 어항 청소해보며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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