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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쭈 ☆ 소식

2020 펭수 크리스마스 씰 또 하나의 주인공이 되다

by 굼뜬달팽이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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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펭수 크리스마스 씰 또 하나의 주인공이 되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의 주인공은 펭수가 됐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캐릭터라 봅니다. 저도 펭귄 캐릭터를 보면 예전에는 뽀로로가 생각났는데요. 요즘은 무조건 입에서 펭수같다 펭수같이 생겼어. 이거 펭수해~ 할 만큼 뽀로로보다는 펭수의 인지도가 더 크게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30억 모금 목표로 10월부터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펭수 이미지 활용한 모금 상품도 선보일 예정

 

크리스마스 씰하면 80 ~ 90년대 12월만 됐다 하면 찾아오는 연례행사처럼 학교에서 구매를 안 할 수 없는 품목 중의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반 친구들 거의 모두가 구입을 했어야 했던 하나 중의 크리스마스 씰이였는데요. 어릴 적에는 크리스마스 씰의 의미도 모른 체 구매해야 됐기 때문에 우표인 줄 알고 무작정 구매를 했던 기억이 있던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가 보기에 그림도 혹 할 정도로 예뻤었거든요. 그런데 점차 나이를 먹고 크리스마스 씰의 활용도와 구매하고 싶은 사람만 구매해도 될 때 저에게는 우표 수집의 취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이를 먹고 표현은 지극히 들어 보이네요. 중학교 때부터 우표 수집의 취미를 가졌었습니다. 중학교 때는 손편지인 펜팔도 한창 유행할 때이기도 하고요. 

그전에 구매했던 크리스마스 씰은 친구에게 보낼 크리스마스 카드에 우표와 함께 나란히 붙여 보냈죠. 그래서 정식으로 우표 수집의 취미를 갖기 전의 크리스마스 씰은 볼 수가 없어 시작할 무렵 좀 아쉬움에 남았었습니다. 지금은 우표 수집의 취미는 사라진지 오래되었네요... 학창 시절에나 가졌던 잠시만의 우표수집이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학창시절 우표를 깔끔하게 떼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지금은 어떻게 관리하시는지 모르겠지만 20여 년 전의 우표 뗐던 방법입니다. 

- 봉투에서 우표 깔끔하게 떼는 방법 - 

(주의사항. 20여년전 방식이므로 현시대와 맞지 않다고 뭐라 하심 안돼요!! 단지 중학생이 했던 방식입니다)

 

준비물. 물, 물 담는 용기, 핀셋, 다리미

 

1. 편지 봉투의 종이와 혼연일체되어 있는 우표를 함께 떼어낸다. (찢어낸다라는 표현이 더 맞겠습니다)

2. 물이 담아져있는 용기에 찢어낸 편지봉투에 붙여진 우표를 함께 넣는다.

3. 물에서 풀이 불어남으로 밀착되어 있던 편지봉투와 우표를 핀셋을 이용하여 떼어낸다. 

   (몇 분만 담가두면 알아서 떼어질 때까지 놓아도 우표는 헤어지지 않습니다. 편지봉투만 물에 녹을 뿐입니다)

4. 물에 젖은 우표를 말린다. 그러면 약간 쭈글쭈글 해집니다.

5. 쭈글쭈글 해진 우표를 다리미로 다리면 끝! 말끔하게 우표수집 철에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1996년도 크리스마스 씰 '한국의 전통미'는 IUATLD 세계 크리스마스 씰 콘테스트 1위 수상을 했네요. 매년 크리스마스 씰 콘테스트도 있나 봅니다. 전혀 몰랐던 사실이네요 ㅎ 한국의 전통미 말고도 매년 여러 개의 크리스마스 씰이 수상을 했습니다. 거의 매년 1위, 2위 수상을 놓치지 않았네요. 역시나 크리스마스 씰도 수집할만하죠!!

서양문물과 현대화에 밀려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미(美)를 소재로 도안한 한국의 전통미 크리스마스 씰입니다. 머리장식, 노리개, 주머니, 생활용품 등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소재로 크리스마스 씰을 구성했던 1996년도 씰은 Ⅰ,Ⅱ로 되어 있습니다. 두 종류 중 아무래도 전 두번째것이 마음에 들었던듯합니다. 

90년대에 12월에 들어서면 크리스마스 씰 주문을 받았던 교실 안에서 내심 기대하며 기다린 적도 있었습니다. 올해는 어떤 그림일까? 설령 마음에 안 드는 그림이라도 우표 수집을 취미로 삼는 사람이라면 구매할 때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ㅋ 지금은 구매하라면 선택해서 구매를 하게 되죠!! 값어치를 보면서 우표를 구매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전 주로 이미지를 보고 구매를 하는 편이었습니다. 우표는 우리나라 전통에 관련된 그림이라면 더 좋아했었습니다. 언제 시간이 되면 수집한 우표 중 그림 컷! 컷! 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표의 그림 보는 재미도 쏠쏠하기에~ 하지만 여기서 또 잠깐! 전 완전 전문가는 아닙니다. 무작정 우표의 그림에 매료되어 수집할 뿐이었습니다. 

1999년도 크리스마스 씰은 야광이었네요. 포스팅 사진으로 올리면서 야광인지 알았어요. '밤하늘의 별자리 시리즈' 혹시나 야광빛이 되나 봤는데 아무래도 너무 오래되어 효력을 잃었나 봅니다. 야광은 되지 않네요. 이렇게 무작정 구매하면 무엇을 구매했는지 기억조차 안 나는 게 있습니다. 

 

학창 시절은 지나가고 성인이 되어서는 연례행사처럼 찾아오던 크리스마스 씰 구매의 추억도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요즘 학교에서는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안하는 줄 알았어요. 왠걸~ 3,000원 가격에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하긴 합니다. 80 ~ 90년대처럼 매년 크리스마스 씰을 학교에서 판매하는 것은 아녔는지 아니면 관심이 없어서 안 알려준 것인지 그건 모르겠습니다. 2016년 '독립을 향한 열망'으로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10인을 대표로 크리스마스 씰이 나왔습니다. 

박은식 선생님 한 분을 떼어가고 제 눈에 띄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독립운동가의 씰을 갖추지 못했습니다. 예전 우표수집가의 마음 한켠은 아프다는 표현보다 좀 쓰립니다. 이제는 우표를 수집하는 사람이 아니니 마음을 다잡고 크리스마스 씰은 얻어 냈습니다. 최근의 크리스마스 씰 종이는 두껍습니다. 예전 씰의 두께는 우표와 같은데 말이죠. 

2020년 펭수 크리스마스 씰이 판매된다고 하여 예전의 모았던 크리스마스 씰의 추억이 새록새록 났습니다. EBS 인기 크리에이터이자 슈퍼스타 펭수가 2020년 크리스마스 씰 '펭-하! 펭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의 또 하나의 주인공으로 나섭니다. EBS 자이언트 펭 TV팀에서는 결핵퇴치 기금 마련을 위해서 펭수의 이미지를 무상 제공한다고 합니다. 

펭하! 펭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은 2021년 2월 말까지 씰 모금이 진행되며 대한결핵협회 쇼핑몰을 비롯해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카카오톡 스토어 등을 통해서 씰을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전국 우체국 창구, 각 학교·직장 우편 모금을 통해서도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해요. 크리스마스 씰외에도 펭수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그린씰, 머그컵, 펜, 컵 코스터, 핀버튼, 엽서 세트 등 다양하 곳에서 펭수 크리스마스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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